방송국 스튜디오
신청곡 / 사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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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노래를 우연히 유투브에서 들었습니다..오늘 또 듣고 싶어서 청합니다. 나를 꽃 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었다는 가사 부분이 가장 짠하게 와 닿았어요..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...난 한번도 못해봤네요.. 부모님이랑 같이 보낸시간이 너무 없기에.... 두분다 일찍 떠나 가셨기에... 그래서 이곡을 들음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글썽글썽 해지더라구요 -- 가족사진...가사 입니다. - 바쁘게 살아온 당신의 젊음에 의미를 더해줄 아이가 생기고 그 날에 찍었던 가족 사진 속의 설레는 웃음은 빛 바래 가지만 어른이 되어서 현실에 던져진 나는 철이없는 아들딸이 되어서 이곳 저곳에서 깨지고 또 일어서다 외로운 어느 날 꺼내본 사진 속 아빠를 닮아있네 내 젊음 어느 새 기울어 갈 때쯤 그제야 보이는 당신의 날들이 가족사진속에 미소 띈 젊은 우리엄마 아가씨에 꽃피던 시절은 나에게 다시 돌아와서 나를 꽃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어버렸던 그을린 그 시간들을 내가 깨끗이 모아서 당신의 웃음꽃 피우길 피우길 피우길 피우길 피우길
1나야na(@sk0229)2015-07-20 00:00:46
신청곡 김진호 - 가족사진 |
사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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